이건 아냐 니가 하는 사랑
자꾸 너를 힘이 들게해
아무리 니가 노력한다해도
영원하지 못할텐데 왜그래
말린다고 돌아설 니가
아닐테니 한번 해봐
그때까지 쓰러질 너를 위해
여기 내가 이렇게 기다릴게
이미 나는 알고있었어
널 그토록 힘들게만 했던
그 사랑이 결국 이렇게
끝날거라는 것을
처음에는 어떻게라도
널 말리고 싶었었지만
넌 너무도 행복해보여
그럴 순없었어
누구보다 예뻤던 너의 미소
어느샌가 사라져 이별이
왔음을 느낄 수 있었어
기다려왔어 너의 이별을
너의 그 사랑이 끝나기만을
그토록 믿었던 너의 그 사랑이
잔인한 이별이 되기만을
기다려왔어 알아주기를
무엇이 진정한 사랑인지
끝까지 너만을 지켜줄
너의 사랑 바로 나라는것을
아직도 많이 보고 싶니
아직도 미련이 남아있니
창백한 너를 볼 때마다
내 가슴은 거의 찢어질 듯해
뭐가 그리 아쉬워서
아직도 이러고만 있는거야
내 가슴에 내눈빛에 가득한
내 사랑 정말 보이쟎니
상처뿐인 너의 곁에서
난 따뜻한 위로가 되줬고
지쳐버린 너의 사랑을
포근히 감싸줬지
누구보다 너에게만은
난 소중해지고 싶었어
니 마지막 사랑이기를
간절히 바랬어
아무것도 모른채 잠든 네게
나 언제쯤 내 입에 감춰둔
사랑을 보일수있을까
기다려왔어 지워지기를
너의 그 아팠던 지난 이별을
그래야 온전히 간절한 내 사랑
받아들일수가 있을테니
기다릴거야 언제까지나
니 안에 나만이 가득하길
하지만 지금도 행복해
이대로도 니곁에 있으니까